[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서천군은 지난 25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소독약품 600kg, 생석회 14t, 야생동물 기피제 100포, 구서제 50kg을 양돈농가에 긴급 공급했고, 서천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1일 2회 이상 양돈 전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개반 17명으로 확대 편성해 24시간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헌서원, ‘2020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서천군 문헌서원은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 개발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습니다. 서천군은 문헌서원을 활용해 ‘문헌서원 열차 여행’,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4개 프로그램을 신청해 국비 8,300만 원을 포함한 2억 700만 원의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시초면, 제8회 시초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성료’
시초면은 지난 21일 시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8회 시초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행사가 성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초면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식전 공연, 장수 어르신 시상, 축하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천 행사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