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새마을회, 세 가지 중점 사업으로 삶의 질 높인다

  • 등록 2019.09.27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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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9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하고 청사진 제시
생명 살림 운동, 평화 나눔 운동, 공경 문화 운동에 힘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회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중점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새롭게 건립될 새마을회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서천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2019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생명 살림 운동, 평화 나눔 운동, 공경 문화 운동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통한 역량 제고와 진취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2019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에서, 이세원 새마을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첫째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생명 살림 운동, 둘째 더불어 사는 평화 나눔 운동, 셋째 예의와 질서가 살아있는 공경 문화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회원들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새마을회관이 건립 중이라며, 총 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한 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총 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4월 착공, 현재 건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 말이면 준공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그동안 성금을 모금하고 건축 예산을 확보하기까지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노박래 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노 군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한 원활한 기업 유치, 시군 행정평가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모든 공을 새마을 회원에게 돌렸다. 

노 군수는 “최근 충남 15개 시․군 행정평가에서 서천이 또 1위를 차지, 3억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서천이 연속해서 1등을 한 것은 새마을회가 중추가 되고 힘써줘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올해 12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0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새마을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새마을 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 결의문 낭독, 새마을지도자 단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김다정 기자 sbn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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