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0일 서천군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군 소속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3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에서 진행했으며,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법정 의무교육대상자 등 총 175명(구급차 및 여객·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13명, 교원 33명, 안전관리책임자 10명, 보육교사 8명,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34명, 그 외 주민 7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농한기를 맞아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 가족, 내 이웃, 내 주변 사람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