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은 지난 7~8일 주말 동안 13호 태풍 ‘링링’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점검을 실시했다.
문산면에서는 지난 6일 마을 이장들과 협조해 마을 방송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실시하였고,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오는 7일 전 직원이 출근하여 마을 순찰과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
마을회관에 임시 대피 중이던 한 주민은 “이번 태풍이 워낙 강하다고 들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면에서 미리 안내도 해주고 이렇게 수시로 순찰해주니 심리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대철 문산면장은 “자연재해를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시간 상황 파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