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은 지난 29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성락)와 함께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회 회원 및 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꾸러미에는 한산모시 송편, 라면, 부침가루, 식용유, 한과, 모시 양말 등을 정성껏 담았으며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를 선정해 자원봉사들과 함께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이웃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명절마다 꾸준히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