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중국 국영 전력회사에서 1억 달러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19일 중국 선전에서 장치보 CGN대산전력 대표이사, 맹정호 서산시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CGNPC가 대산단지 LNG발전소 건립 계획 부지 면적을 1만 8,800㎡늘리고, 발전소 설비 용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입니다.
도는 CGNPC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도내에서는 향후 5년 간 매출 3조 5천억 원, 건설기간 중 연인원 20만 명의 고용 효과, 운영 기간 중 상시 고용 50명, 생산유발 5조 원, 부가가치 유발 5조 원, 화력발전세 등 연간 30억 원의 지방세 증가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매년 중화권 기업 2개사 이상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도는 지난 4월 대만과 중국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