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지난 14일 화장실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산면 거주 A씨 가정에 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A씨 가정의 화장실이 폭우와 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마산사랑후원회 회원들은 새로운 화장실을 설치하고, 주택 진입로를 정비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
지인성 마산사랑후원회 생활불편정비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향후에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해 온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