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액 체납자를 줄이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지방세 체납 징수단'이 나섰습니다.
충남 서천군은 적극적인 체납 징수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징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체납 징수단은 6개월 동안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 약 9,300명에 대해 체납자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체납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대면징수 활동을 펼칩니다.
아울러 실태 파악을 통해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는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경제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체납 징수단 운영은 현재 다수의 소액체납자가 체납내역 및 분할납부 방법, 가상계좌를 묻는 등의 효과를 보여 향후 소액체납액 정리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