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군이 실용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2020년 3월까지 8개월 간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진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자체 실태조사와 견학, 빅데이터 분석을 의뢰해 현행 버스노선별 거리, 운행시간, 승객 수, 승하차 여건 등을 진단해 변화하는 버스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달에 이뤄지는 버스노선 실태조사는 지난 5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되며, 면 단위 지선별 장날, 평일 승하차 인원 파악 등의 승차조사, 주말, 첫차 시간대 차량별 운행기록영상자료 판독 등의 판독 조사로 이뤄집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오는 9월과 10월, 타 지자체 버스운영방식 사례 견학 △12월, 75세 이상 교통카드 6개월간 이용자료 추출 △2020년 1월, 일반 교통카드 1년간 이용자료 추출 △1월부터 3월까지는 실태조사 및 교통카드 자료 빅데이터 분석 의뢰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