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 마을(이장 이병선, 이봉식)에서 지난 3일 칠석을 앞두고 모든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청소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석을 맞아 해마다 꾸준히 실시하는 마을 전통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열려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또한 청소를 마친 뒤 마을 주민들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해 마을의 정을 더욱더 돈독히 했다.
이병선 후암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깨끗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주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마을 행사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