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9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서면 서해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서천군에서 활동하는 7개 로타리클럽의 총재와 회장단, 회원, 그리고 국제 교환학생 4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해 지역주민들의 찬사는 물론 피서객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동안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의 각 클럽은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전달,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앞으로 각 클럽이 주관하여 서천, 장항 등 지역에 맞는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에서부터 달려와 함께한 소윤 이득용 총재는 “올해 국제로타리의 슬로건이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며 “오늘 합동 봉사활동이 결국 세계를 연결하는 초석이라는데 의미가 있어 오늘을 계기로 서천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더욱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