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인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업사이클링 지도사 교육생 1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은 관내 경력단절 여성(만 19세 이상~만 57세 이하)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의 이해 및 실습, 창업 교육 등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찬 재취업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작품 제작, 관련 분야 선진지 견학 실시 등으로 교육생 전원 업사이클링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육생들의 자신감 및 취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향후 교육생들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방과 후 프로그램 강사 또는 체험 공방 운영 등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취업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본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 활용하고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천군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지역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