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서천지역에 주거지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와 협력 의사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인지기능 저하 여부 확인을 위한 1차 치매 선별검사는 10분부터 15분 내외로 진행이 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결과가 나오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 의사의 진료 후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또 치매 원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을 통해 3차 치매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문영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선별검사부터 진단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서천군 지역 주민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상담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