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17일 마산면 소재 나궁경로당에서 3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찾아가는 복지마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총 원장 이윤제) 주관으로 이동세탁 차량, 행복밥차, 노년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교육, 건강 체크, 손맛사지, 색소폰․민요․가요 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메니티 복지마을, 마산면행정복지센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힘이 들어 겨울에 쓰던 이불 빨래를 못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고라마을 권영길 이장은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복지마을 덕분에 오랜 시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