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2009년 8월 창립한 화양사랑후원회는 2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민간주도의 복지공동체로, 반찬나눔 사업, 꿈나무 지원 사업 등 지역특색에 맞춘 10개의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주년을 맞이해 ‘충남형 교통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작·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카드가 담긴 목걸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아직 생소한 교통카드를 잃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화양면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참여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보답차원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모두 행복한 화양면 될 수 있도록 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형 교통카드’는 7월 1일부터 사용가능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한 농어촌버스요금 전액 할인 교통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