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수질·토양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등록 2019.06.30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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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평가됐습니다.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수질, 토양 검사를 비롯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27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군은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개장 전 수질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춘장대해수욕장 바다 조사지점 5개소에서 바닷물을 2L씩 2개를 채취해 총 20L를 검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동식 / 서천군 관광축제과 관광개발팀 주무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를 먼저 1회를 실시하고 적합판정이 나왔고요. 개장을 하고나서 2주마다 한 번씩 해서 3회를 더 수질검사를 실시합니다. 장구균하고 대장균을 검사했는데 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토양오염분석센터를 통해 백사장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납, 카드뮴, 6가크롬, 비소, 수은 항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7일 조사기관을 통해 적합 판정 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


수질검사와 토양오염도 조사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위험성 평가가 실시됐습니다.


군과 서천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서천소방서는 관광객들이 수영하며 위험구역에 진입하지 않도록 부표를 설치하는 등 위험구역을 설정했습니다.


김동식 / 서천군 관광축제과 관광개발팀 주무관
(육상경찰, 해경과)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통해 회의를 실시한 후 바다로 나가서 저희가 위험구역을 설정해 놓은 부표가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바위가 있는 바깥으로는 접근을 못하게 부표를 설치해놨는데 그런 걸 확인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로써 사전 준비를 마친 서천의 대표 관광지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 달(7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됩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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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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