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와 판교보건지소, 로타리클럽 등 유관기관들이 11일 판교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지역돌봄대상자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서천지역 로타리클럽 39년차 회장 및 총무 임원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문희 / 판교면 지역돌봄TF(3팀) 팀장
지역사회 통합보건 사업 중에 지역돌봄이라는 사업을 올해 처음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건 관련해서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대상자 집에 방문해보니까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오늘 이렇게 도움을 드리게 됐습니다.

판교면 복대1리에 사는 지역돌봄대상자의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엌에서 마당을 연결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습니다.

이밖에도 주방가전과 이불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이 도움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판교면 지역돌봄 T/F(3팀)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통합연계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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