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민중심의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3개 읍면을 총 3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첫날인 12일은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장항읍, 서천읍, 마서면, 시초면, 문산면 등 1권역, 둘째 날 13일은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등 2권역, 마지막 날인 14일은 종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 등 3권역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교육기획협동조합 ‘품’의 복권승 이사장은 ‘행복으로 향하는 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의 필요성, 변화하는 주민자치 등 서천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하여 자치분권 시대 대응 및 주민참여 확산으로 우리 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당일 각각 장항읍, 한산면, 종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