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4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2회 서천군민 건강한마당 축제'를 서천노인대학 등 7개 노인대학과 4개 찬조출현, 19개 어린이집 원아들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제2회 서천군민 건강한마당은 같은 시기에 시행하는 행사구강보건의날(6월9일), 금연의날(5월 31일), 어르신 건강체조발표회 등을 통합하여 홍보를 증대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1부 개회식은 구강유공으로 보건소 김선숙 주무관과 서천초등학교 이수정 보건교사, 금연유공으로 부내초등학교 구해영 보건교사가 표창을 받았다.
평소 철저한 치아관리와 올바른 구강건강실천을 한 건치어르신으로는 건치상에 서면 김석예, 오복상에 서천읍 조세환, 미소상에 한산면 안중금 어르신이 상장을 받았다.
또한, 건치아동으로는 건치상에 화양초등학교 5학년 윤강현, 이고은상에 장항중앙초등학교 5학년 김수민. 꿈나무 바른 양치상에 서천초등학교 5학년 김형섭 학생이 상장을 받았다.
2부에는 젊은이들의 열기보다 더 뜨겁게 달군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와 노인복지관댄스팀 및 보건소댄스동아리팀,서천올레색소폰동우회의 연주와 정신건강복지센터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등 으로 운영되었다.
3부에는 멋진 댄스와 율동으로 청소년 방송댄스팀의 애들아 이 닦자 양치교실 퍼포먼스와 장항어린이집 원아들의 금연송과 율동, 금연 방법과 실천의 기회를 삼는 ‘굿바이 담배’ 인형극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립선암검진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회원들이 운영하는 '오리 날다 바리스타'와 프리마켓 운영과 보건기관 등 관련 기관을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편,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생활실천 특히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고, 오복중의 하나인 이(齒)를 잘 관리하여 튼튼하게 하는 등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의 건강지수를 올려 건강수명으로 건강한 100세를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