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서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군은 학업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와 함께 분실 신고 및 재발급 방법, 위변조 처벌내용 등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러한 군의 적극적인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은 학업 중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면사무소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에 홍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