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제11회 재인천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출향인과 함께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 출신인 구자영 재인천 충남도민회장을 비롯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지역 국회의원, 김경석 서천군민회장 등 16개 시․군 출향인, 지역주민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서천군은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에서 한산모시문화제를 비롯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을 알리는 홍보차량을 필두로 한산모시짜기 및 째기․삼기 시연, 저산팔읍길쌈놀이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박래 군수는 시장군수를 대표한 축사를 통해 “재인천 충남도민 여러분 앞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출향인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 서천군민회(회장 김경석)는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는 출향회로 지역과 출향인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