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길량, 민간위원장 양경자)는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28곳에 돋보기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의 증가로 최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에 이어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의 두 번 째 공동 특화사업으로 실시된 것 이다.
돋보기를 선물 받은 신장경로당 회원 박 모 어르신은 “경로당 노인들 돋보기를 챙겨줘 너무 고맙다”며, “이제 신문도 경로당에 가져와서 읽어야 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놀이 공간인 경로당에 돋보기를 선물 해 드리는 것만큼 큰 효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밝은 눈으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량 공공위원장은 “갈수록 노인 인구 증가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그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