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는 지난 2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제3회 100세누리 판교면 효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판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을 비롯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 대접과 ‘사랑이 뭐길래’의 최영철 등 초청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욱 흥겹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백영녀(99세) 어르신의 장수상을 비롯해 효행상 3명, 노인복지발전 유공상1명, 감사패 3명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판교면을 사랑하는 후원회원들과 출향인사들의 성원으로 효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이 모든 걱정과 근심을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수고 해준 판교나눔사랑후원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