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6일 기산면 내 거동 불편어르신과 장애인 32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후원회원과 솔바람반찬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아욱국, 닭볶음탕, 박대찜, 멸치볶음, 장조림 등을 함께 요리하고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와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따르면, 지역 내 많은 홀몸 남성 어르신들이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어려워 반찬서비스 제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을 꼼꼼히 살피는 등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취약가구 안전지킴이 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