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9년 청년 학습동아리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 학습활동, 지역특화, 체험학습, 직업능력개발 등 우수한 청년 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평생학습 진흥을 통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학습동아리의 경우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서천군에 등록돼 있는 청년학습 기관과 단체가 신청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소,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서천군종합교육센터 2층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 5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와 프로그램 활동계획 심사를 거쳐 5~6개의 기관·단체 공모사업자를 최종 확정하고 보조금 차등 교부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청년들의 동아리 지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사회 활동 참여 기회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소속감 증진이 기대된다”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정착 및 상호 교류를 위한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은 서천군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제출서류와 문의사항은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