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시, 최고수준 숙련기술 보유자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 추진

  • 등록 2019.04.01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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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 명장 제도는 ‘숙련기술장려법’과 ‘대전광역시 명장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규정에 의거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 기술 발전 및 숙련 기술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선정, 우대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선정대상은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자’이면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 등재 및 사업장 종사자’ ▲‘동일분야 명장, 타시도 명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경력이 없는 자’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일자리정책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대상자에게는 명장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으로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지급하며, 지역 숙련기술자 단체의 기술전수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숙련기술은 사람에서 시작해 사람에게 전달되는 살아 있는 역사”라며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 및 우대를 통해 기술을 연마하는 후진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남석우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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