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2019년 읍면 자원봉사거점센터 특화사업으로 ‘안녕품은 계란장조림 나눔 사업’ 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지난달 26일 대전충남양계농협에서 기부한 계란 100판을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아 시작되었으며, 군내 저소득 노인가정,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29일 계란장조림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가 중심으로 계란장조림 재료준비 및 조리를 담당했고, 서천군노인회에서 주방 및 식당을 제공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구창완 센터장은 "대전충남양계농협에서 기부한 계란을 자원봉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더 필요한 반찬으로 조리해 지원하니 이러한 것이 나눔의 정이고 자원봉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리된 계란장조림은 군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총 230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