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노박래 군수)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2일간 위생 컨설팅 사업 실시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오는 5월 16일부터 4일간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음식점의 위생 등급을 높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식약청 산하 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지원을 받아 2주간 서천특화시장 내 음식점 19개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진단 및 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위생 진단 결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 방향을 제시하고 자주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일지, 게시물 등을 배포해 위생등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서천군을 찾아오는 선수 및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해 보다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