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복대1리 금대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금대마을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장, 이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복대1리 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판교면 대백제로 2171번길 57-1에 신축된 금대마을경로당은 2018년 7월 착공됐으며 부지 662㎡에 연면적 98.55㎡의 철근코크리트구조로 지난해 11월말 완공됐다.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된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탄생됐다.
김두원 금대마을 노인회장은 “그동안 마을에 경로당이 없어 1km이상 떨어진 인근 경로당을 이용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훌륭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