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는 지난 15일 판교면 판교1리 경로당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과 연계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화로 알아보는 삶의 행복’이라는 주제의 교육과 ‘행복 밥차’ 운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버킷리스트 소재의 영화로 마련된 교육 시간은 어르신들이 평생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직접 작성해 보는 기회로 그 의미가 더했다.
더불어, 판교1리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 밥차 운영은 참여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건강·고마움 등 정성의 마음이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