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관내 10개 조합 29명의 후보가 등록하고 13일간의 선거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서천 지역 10개 조합에서 총 29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서천농협은 박언순 현 조합장, 이상진, 이철재 전 이사가 출마했고,
동서천농협은 오영환 현 조합장과 김순정, 이정복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서천농협은 임경환 현 조합장이 수성의 카드를 내놓았고 여기에 김진배 전 이사와 이정호 전 서면지점 대리가 삼각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판교농협은 구양완 푸르뫼 농산대표, 신영희 전 이사, 지용주 전 군의원이 후보로 등록했고,
한산농협은 박관구 전 이사와 이철수 조합원 간의 양자 구도가 펼쳐집니다.
반면 장항농협은 남택주, 백석기 현·전 조합장 간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됐으나 남 조합장만이 후보등록을 하며 무혈입성을 하게 됐습니다.
서천군산림조합은 고종진 현 조합장과 안광문 전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에 김기응 전 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하며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집니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천군수협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유승배 전 비인어촌계장을 비롯해 박정진 전 대의원, 나승철 전 기획총무과장,최은수 어민회장, 신현경 전 조합장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서천서부수협은 최병광 현 조합장과 김진만 전 수산경영인부회장, 최동환, 최병진 전 이사 간의 4파전이,
서천축협은 전운식 전 이사, 이면복 전 감사가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서천지역 조합장 선거는 평균 경쟁률 3대 1로 충남 2.7대 1보다 높은 상황으로 29명 후보의 13일간의 뜨거운 선거 레이스가 마무리됐습니다.
SBN뉴스 김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