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편안하고 안전한 밤길을 만들기 위해 어두운 골목길 등 조도취약지역 LED 보안등 설치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들여 보안등 250개를 LED로 교체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보안등의 단점으로 지적된 어둡고, 빛이 사방으로 퍼져 빛 공해를 유발한다는 문제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을 높여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효율 광원 교체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종 건설과장은 "LED보안등 교체 등 지속적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