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7일 ‘행복을 더하는 비인’ 3호 기부자로 택시운전사 최병진 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병진 씨는 지난해 10월 ‘행복을 더하는 비인 17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씨는 “30년 넘도록 택시를 하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라며 “좋은 일에 뜻깊게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은 비인면 출향인사나 새로운 후원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발굴해 지역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계획됐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