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컵을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이에 환경보호과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일회용 컵 사용 억제에 나서고자 우선적으로 민원인용과 회의용 컵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청소행정팀 조찬우 주무관은 “공공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인다고 하면, 다같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원인 컵 배부 후 오는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 여부와 관련해 지도점검에 나서는 한편, 모범적으로 지키는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컵 소독기를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