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포벽해’, 내포신도시 화려한 변신 시도

  • 등록 2019.03.07 11:04:59
크게보기

2021년까지 260억 원 투입해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할 것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가 홍성의 新 성장 동력을 이끌기 위해 나선다.

내포신도시는 홍성군의 양적 성장에 동반해 내포신도시 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21년까지 총 26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 추가 지정 시 인구증가와 양적 성장이 가속화되리라 판단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에 주력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홍북읍 내 평생학습교육센터를 증축 할 계획이다.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전문가, 중국어 회화 등 총 30여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어린 젊은층을 겨냥한 영유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와 (조)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령 발달 특성에 맞는 참여형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자해 신도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바둑, 웹툰 등 청소년 문화강좌 운영 및 청소년 거점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또한 홍예공원 내 경관 조명등과 쿨링포그도 설치할 계획이다. 경관 조명등은 사물 또는 동물을 형상화한 조명을 공원 내 주요 위치에 설치할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주민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타워도 총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10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면 200대를 확보하는 한편, CCTV 이동차량을 활용한 24시간 불법주정차 차량 감시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그 밖에 내포신도시의 영유아, 청소년, 가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일·가정양립과 육아, 돌봄, 청소년, 가족행복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에 200억 원 규모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과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포신도시 LH 스타힐스 내 초등학교 돌봄센터 및 공동 육아 나눔터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화 하기 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sbn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