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도, 벌채 부산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 등록 2019.03.06 09:27:50
크게보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벌채 부산물 1200톤 수집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승환)가 임목의 벌채 산물을 전량 수집해 신재생에너지 원료로 공급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꿀벌의 먹이인 밀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유림 내 밀원수림 35㏊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그동안 목재로 활용이 가능한 원목만 수집하고 방치했던 나뭇가지와 나뭇잎 등 산림 부산물을 전량 수집했다.


이번에 수집한 산림 부산물은 약 1200톤으로, 난방용 보일러의 연료인 나무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승환 소장은 “산림 부산물을 바이오매스에너지원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불피해 등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에너지 사용량 저감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이번 사례를 각 시·군에 적극 알려 수범사례로 관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