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지식재산(IP)서비스기업의 신규창업과 이전 촉진을 위한 ‘2019년 IP서비스기업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사업’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로, 신규 창업기업의 사업기반 구축과 이전기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기업별 최대 4000만 원 이내에서 브랜드 개발, 홍보물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작년 8월부터 오는 7월까지 대전지역에서 창업 또는 이전했거나 계획 중인 IP서비스기업으로 오는 6일부터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기업은 사업성, 활용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대전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지식재산서비스기업의 육성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지식재산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신규 창업기업 10개사와 이전기업 2개사를 지원, 8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으며, 올해도 10개 내외의 창업 및 이전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