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지난 2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첫 정기회의 및 희망나눔꾸러미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18년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9년 올 한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결과 행복밥상, 희망나눔꾸러미, 은빛나래생신잔치 사업 등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기존 노인 위주의 사업에서 범위를 조금 더 넓혀 올해에는 결손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세대 위원장은“이웃에게 꼭 필요하고 우리 읍 실정에 맞는 사업들이 결정돼야하기 때문에 위원들 모두가 신중히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올 한해도 우리 협의체에서는 이웃들에게 더 집중하고 살뜰하게 살피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장항읍 좋은 이웃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되는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가구 30가정에 생필품 및 식재료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