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의 복지공동체 ‘다솜바라기단’의 주축인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는 지난 22일 ‘사랑 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노년기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안부확인과 말벗까지 병행하는 화양면의 이웃 돌봄 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의 입맛 살리기와 영양보충에 중점을 두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봄동’으로 겉절이를 만들었으며 봉사단과 결연된 54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담을 나누고 건강을 살피는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호연 화양사랑후원회장은 “후원회의 작은 정성에도 감동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화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