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도의회,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사업’ 선정 환영

  • 등록 2019.01.30 1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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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의장, “충남도와 협력하고 활발한 지원 하겠다”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충청남도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석문산단선) 건설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는 총연장 31km의 철도 건설사업으로 내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합덕)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 지방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38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었던 사업으로서 지난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사업 착수를 시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유병국 의장은 “아산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충남도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으며 충남도의 현안사업인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수도권 철도 독립기념관 연결사업,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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