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역사문화연구원 등 업무보고 청취

  • 등록 2019.01.28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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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충남역사박물관 이전, 내포보부상 문제 등 도정 현안에 큰 관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지난 25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단, 문화산업진흥원 등, 도 산하기관의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역사·문화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충청유교문화원 설립,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 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충남역사박물관 이전, 내포보부상 문제 등 도정 현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김연 위원장은 공주시의 무상임대 기간이 종료되어 이전을 앞두고 있는 충남역사박물관과 관련해 “라키비움 형태로 내포에 설립되는 도립미술관(복합문화시설)에 충남역사박물관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역사박물관 이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황영란 의원은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사업, 찾아가는 공연 차량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문화 소외계층 대상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어, 김기영 의원은 내포보부상의 문화재 지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 “내포보부상의 역사·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무형문화재로의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역사문화원에서는 내포보부상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주향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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