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사랑후원회, 반찬드림팀과 함께 2019년 반찬드림(dream) 서비스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2019년 반찬드림(dream) 서비스는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 농가주부모임,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율방범대, 여성소방대, 제일교회, 한산교회, 동산리 등 총 9개 봉사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매월 2회씩 6가지 이상의 반찬을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첫 봉사활동 주자로 생활개선회가 나섰으며, 회원들은 제철에 맞는 영양 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반찬드림 봉사활동은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건강관리 및 안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지역 내 봉사단들이 솔선수범해 참여 하고 있어 지역의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상일 한산면장은 “힘을 보태준 보건소 관계자와 정성껏 반찬을 만든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기숙 생활개선회장은 “식사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니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