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0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410만원을 전달했다.
마서사랑후원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마서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초등학생 7명에게 20만원씩, 중고등학생 9명에게 30만원씩 교복비 및 학비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작지만 이 장학금이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흔쾌히 전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이나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