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9일 서천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통합보고대회는 1부 행사로 서천군청소년사회안전망 구축 토론회와 2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보고대회로 운영되었다.
서천군청소년사회안전망 구축 토론회에서는 지난 10~11월에 관내 13개교 청소년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서천군 청소년위기실태조사에 대한 발표와 이에 따른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를 통해 각 분야의 토론 의견을 듣고 2019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보고대회는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운영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하여 청소년동반자, 학교 밖 청소년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2018년 학교 밖 청소년(8명)에 대한 졸업식 및 2018년 청소년육성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병행되었다.
한미희 센터장은 “2018년 통합보고대회를 통해 서천의 여러 기관 및 지역주민의 청소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안전한 서천! 행복한 청소년!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에도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서 청소년에 대한 고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건강검진 지원, 자격증 지원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