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근, 오세대)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지난 7일 ‘2018 사랑더하기 김장 축제’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희망 나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왕언니들,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김장김치(10키로) 6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과 행복밥상 대상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50가구와 행복경로당 1개소에 전달됐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온기로 가득한 장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오늘 함께 모은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행사에 170만원 상당의 배추와 김장재료 등을 후원했으며, 행복밥상사업과 희망나눔꾸러미사업, 은빛나래 생신잔치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