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치매거점병원인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이종걸 병원장)과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환자 상호 의뢰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서비스 교환제공 ▲지역사회 복귀 마련을 위한 치매 관련 정보 공유 ▲ 치매환자와 가족의 교육 및 심리 지원 등 상호 지원과 연계에 협력키로 했다.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올 7월 정식 개소한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치매 예방과 돌봄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오성 대덕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문제가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