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달 30일 3∼6학년 및 교직원 60여 명이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했다.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뮤지컬, 연주회 등 문화예술 체험을 하는데 올해는 환상적인 무대와 수준 높은 춤으로 어우러진 종합 예술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관람했다.
저녁 늦은 시간에 관람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도 학생들은 매년 겨울이면 전 세계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 발레와 음악을 직접 보게 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6학년 박정윤 학생은 “사전에 호두까기 인형 무용과 음악을 선생님이 보여주고 들려주셨는데 음악이 무대에서 춤과 소리로 나올 때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