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사랑의종소리 클럽(회장 김진철)이 지난 26일 200포기의 배추로 30박스(450kg)의 김장김치와 쌀 10포(100kg)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종소리 클럽 임원 12명과 회원 30여명이 매달 납부한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진행됐다.
김진철 회장이 배추 150포기를 후원하고 박자원 어르신이 50포기를 후원해 총 200포기의 배추로 30박스(450kg)의 김장김치와 쌀 10포(100kg)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진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회비로 6년째 이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종소리 클럽은 2012년 나눔에 대한 뜻을 같이하는 한산면 회원들로 구성된 나눔 단체로, 매년 사랑의 쌀과 김장을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모범적인 나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