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22일 오전 10시경 충남 서천군 군사리 서천향교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인원 20여명과 소방장비 10여대가 투입되었고, 화재발생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11시 30분경 완전 진압했다.
이날 불로 주택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근에 위치한 향교나 야산에 불이 옮겨 붙지 않아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서천소방서 조성호 소방팀장은 “화재 주택 바로 옆 향교 쪽으로 불길이 넘어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해 화재진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A씨가 장을 보러 간 사이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