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과 3층 로비에서‘제8회 도시공간정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산·학·연·관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과 측량장비 등 전시회, 특별․초청강연, 연구과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공간정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날 국토교통부 손종영 공간정보제도과장이 ‘국가공간정보 정책방향’를 주제로, 골프존 그룹 박기원 대표이사가 ‘새롭고 유익하고 즐거운 도시공간문화 창조’를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선다.
또한, 대전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는 회원의 우수과제 2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드론, 최첨단 측량 장비와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이 전시되며, 일반 시민들도 전시장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